수군수군 수학 비법
3학년이 되고서는 수학이 어려워진 큰 아이와 도형이 어려운 둘째 아이를 위한 책이에요. 1장은 수와 연산, 2장은 도형과 규칙성, 3장은 확률과 통계로 나뉘어져 있어요. 수학 로봇 피타 사 주세요!에서 3학년이 되면서 수학에 자신 없어진 보람이가 나오는데, 큰 아이를 보는 듯하네요.ㅜㅜ 1장이 시작하는 교과서 속 수와 연산해서 교과 연계 과정이 나오네요. 2장, 3장 앞에도 나와 있어요. 제일 먼저 숫자에 숨어있는 의미에 대해서 설명이 나와 있어요. 서양에서 뜻하는 숫자의 의미와 동양에서의 숫자의 의미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면 읽을 수 있어요. 서양의 피타고라스 수학자가 신성하게 여긴 숫자 4가 동양에서는 죽을 사(死)와 같다는 이유로 불길한 숫자지요. 아이들이 엘리베이터를 타던 물어보던 거였거든요. 호기심 덩어리 둘째 아이가 질문하던 게 딱 나와 있네요. 모집 인원 : 0명 집 앞 빵집에서 직원을 구하면서 붙여놓은 걸 보고 저두 대답해주기가 참 애매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두 가지고 있던 의문이라 책을 보니 0명이라고 적혀 있다는 것은 한 자릿수의 인원을 뽑겠다는 뜻이군요. 단순히 어릴 때 음악시간에 4분의 1 이렇게 배워서 그런건 줄 알았는데, 수학의 분수와 관련됐다니 정말 놀라운 사실이네요. 또 한 번 관찰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네요. 불국사를 여러 번 가봤지만, 전혀 알지 못했던 사실 또 한 번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과학적이고 지혜로웠던가를 알게 되는 부분이네요. 마지막에 나오는 교과서 연계표 입니다. 큰 아이 4학년, 둘째 아이 2학년이 해당되는 내용도 많네요.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 자기들이 몰랐던 내용들이 많다보니 엄마, 이것 보세요. 하고 들고 오기 여러번이네요. 저두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았구요. 수학이 단순 수학만이 아닌 국어, 음악, 미술, 체육 등 여러 분야와 다양하게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네요.
생활 속 수학 개념과 스토리텔링의 유쾌한 만남! 수학 로봇 피타랑 즐겁게 읽고 똑똑하게 개념 잡는 수학 비법 대공개수학이 어렵다는 초등학생 보람이. 분명히 저학년 때에는 수학이 쉽고 재미있었는데 참 이상하지 뭐예요. 어느 날, ‘천재 수학 로봇 피타’를 판다는 기사에 보람이의 눈이 번쩍입니다. 아빠, 저도 수학 로봇 피타 사 주세요! 마침내 보람이네 집에 수학 로봇 피타가 배달되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인 피타고라스의 이름에서 따 왔다는 피타는 말 그대로 이름값을 하는 천재 수학 로봇이래요. 집과 학교에서 그리고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보람이가 수학적인 궁금증을 품을 때마다 피타는 안테나를 지잉 세우며 수학 원리와 개념을 하나하나 명확하게 짚어 가며 궁금증을 해결해 줍니다.
1장 알쏭달쏭 수와 연산
백설 공주의 난쟁이는 왜 7명?
쥐에게 0등을 주면 안 돼?
14조? 0이 모두 몇 개야?
주민 등록 번호 속 혼합 계산의 비밀
운동선수는 소수를 좋아해!
4절지와 8절지, 어느 것이 더 클까?
악보 속에 분수가 있다!
[도레미파솔라시도에 숨어 있는 분수]
손연재 선수, 0.225점이 필요해!
2장 요리조리 도형과 규칙성
불국사 곳곳에 정삼각형이?
벌집은 왜 육각형일까?
왜 상자는 대부분 직육면체지?
[거대한 입체 도형, 피라미드]
축구공은 구가 아니다?
집을 지을 때도 직각이 필요해!
다음에는 무엇이 올까?
3장 조목조목 측정 및 확률과 통계
누구의 손이 더 클까?
텃밭 둘레에 토마토 모종을 심자!
넓이가 더 작은 액자 고르기
투표 결과를 표와 그래프로?
보람이의 평균 점수는?
5개 중 3개? 10개 중 6개?
백화점 경품에 당첨될 확률은?
[목제주령구의 벌칙 확률은 1/14?]
몇 시에 춘천에 도착할까?
송이의 생일은 4년에 한 번?
[수군수군 수학 비법] 교과 연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