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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엠툰 POEM TOON 두사람이야기


만화이다. 그렇지만 소설과 에세이와 만화가 반씩 섞여 있다. 예전에 이런 식의 소설들이 유행했었다. 일련의 아류작들을낳았던 소설. 가볍다. 그러나 겪어본 이에게는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성찰이 있다. 무겁진 않다. 하지만 인스턴트 사랑을 하고 있는 이는 결코 이해하지 못하리.
2002년 에 출간되어 많은 사랑은 받은 1권에 이어 2권이 탄생되었다. 20대. 사랑. 그리고 이별. 그 절절한 사연을 만화로 그린 이 책은 가슴 깊이 누군가를 사랑하고 또 그리워한 당신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 내용이다. 뻥 뚫린 가슴을 들여다 보며 살아 있다는 게 신기할 뿐 이라고 중얼거리는 주인공은 자신처럼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그 많은 이야기들을 풀어 놓는다. 그는 자신의 아픔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글과 그림을 택했다. 짧은 한 컷, 또는 여러 컷의 만화를 통해 사랑의 구구절절함을 이야기하기로 한 것. 그의 이야기방식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고, 그가 이야기를 전하는 인터넷 공간은 수많은 네티즌들을 불러 들였다. 아픈 추억을 되새기며 힘들어하지만,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찾아올 새로운 사랑을 기다리는 사람에게 권한다. 인터넷 사이트에 연재되었던 작품.

사랑에 빠지다
삶과 마주하고
서로를 볼 수 없게 되다
그리고

 

덕후와 마법사 2권 (완결)

여주인공 채유는 진아라는후배가 쓴 소설속의 남주인공 엘리엇에게 빠져있는 로맨스소설 덕후입니다.자신과 엘리엇을 이어주는 소설을 써 달라 조르던차에 후배가 글을 쓰는 동안 진짜로 엘레엇의 소환마법에 소환수로 소환되어 가네요..왕녀를 좋아하던 엘리엇이 점차 카렌으로 불리는 채유를 맘에 담아 가는 과정과 결말이 좀 예상과 달라 좋았습니다. 보통은 여주가 그 세계에 남는데 이번에는 엘리엇이 카렌을 찾아 오네요..조금만 덜 산만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이야기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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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아 어디가니?

충동조절능력을 탄탄히 하여 마음의 균형을 잡아 주세요 곰돌이가 엄마 심부름으로 집을 나섭니다. 그런데 친구들을 만나 그만 놀이에 빠져 있다가 어디 가는 길인지 목적지를 잊어버리고 맙니다. 곰돌이는 길을 되돌아가면서 친구들에게 연거푸 물어봅니다. 나 어디 가는 길이었어? 집으로 헐레벌떡 뛰어가는 곰돌이의 심정은 어땠을까요?그림책을 볼 때 아이의 뇌에서는 동일시 현상이 일어납니다.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고 자기 기분에 휩쓸려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곰돌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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