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웹툰 연재할때 보고 무빙 시리즈 사면서 생각이나 같이 구매하게 됨그 당시에 볼때는 정말 무섭고 박진감 넘치고 그림체도 멋있었는데이렇게 시간이 지나 책으로보니 그림체는 더 투박해보이고 (무빙대비) 세로가 아닌 옆으로 읽는 책형태로 되니 박진감이 떨어지는거 같았음.스크롤 하나하나 내릴때의 두려움이 없어졌달까.종이 한장한장 넘기는거랑 너무 다름.무빙이나 브릿지는 웹툰에서 책으로 넘어와도 큰 위화감이 없었는데..그래도 공포만화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만한 내용.영화로도 나온거로 아는데 못봄,, 무서워서 ㅎㅎ 원래 무서운 영화나 내용 싫어하는데 순정만화 작가님이라 접해본건가. 뭐가 먼저였는지 생각안나지만 무튼 작가님 밑고 봤던거 같음.
섬뜩한 공포와 탄탄한 미스터리로 무장한 강풀표 호러만화,
‘미스테리심리썰렁물’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서울의 한 변두리 아파트에 살고 있는 고혁은 구직 활동으로 고단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29살의 평범한 청년.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무심코 창밖으로 시선을 돌리다 이상한 광경을 목격한다. 이후 맞은편 아파트를 유심히 지켜보던 고혁은 그곳에서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음을 깨닫는다. 밤 9시 56분만 되면 무언가에 홀린 듯 동시에 불이 끄는 사람들, 그리고 하루 종일 흔들의자에 앉아 있는 한 여인……. 의문은 풀리지 않은 채 불이 꺼지는 집이 갈수록 늘어가고, 아파트에선 사망 사건이 잇달아 발생한다. 그리고 아파트에 감도는 불길한 기운을 감지한 이들은 어느 비 오는 밤, 각자 사건의 실마리를 쫓다 문제의 아파트에 모이게 되는데…….
소박하고 따뜻한 사랑 이야기인 순정만화 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강풀이 후속작으로 발표한 아파트 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깬, 공포만화였다. 만화라는 2차원의 매체와 웹툰이라는 연재 형식의 제한과 특성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아파트 는 ‘무서워서 스크롤을 내리기 어려울 정도’라는 뭇 독자들의 원성을 자아내며 순정만화 시리즈와는 또 다른 매력과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 세계를 보여주었다.
아파트 에는 많은 이들이 모여 살고 있지만 혼자인 것보다 더 외로워지는 우리의 모습을 마주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공간이다. 하지만 강풀은 이 쓸쓸한 공간을 그대로 두는 것이 아니라, 고립된 채로 살아가던 이들이 서로를 만나고, 이해하고, 함께하려고 노력할 때에야 비로소 각자의 마음속에 담아둔 외로움과 공포를 극복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뛰어난 연출력과 스토리 구성이 단순히 특정 장르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님을 증명하며, 이후 작가의 작품 세계에서 한 축을 구성하는 공포만화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1권〉
1부 아파트 : 1화 2화 3화 4화 5화
2부 그 남자의 시선 : 1화 2화 3화 4화 5화
3부 누군가 날 부르고 있다 : 1화 2화 3화 4화 5화
4부 복도에서 : 1화 2화 3화 4화 5화
〈2권〉
5부 옆집 여자 : 1화 2화 3화 4화 5화
6부 귀신 : 1화 2화 3화 4화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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