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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의 아이들


<창밖의 아이들>이 책은 문학동네 제 5회 청소년 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초6 아이가 창작 소설을 좋아해서 아이 수준에 맞는 책을 고르다가,문학동네 청소년 문학상을 받은 작품들이 아이들 수준에도 맞고,내용도 좋아서 여러 책을 구매하게 되었는데,그 중에서도 대상을 받은 작품이 아무래도 좋았다.이 책은 란이라는 주인공이 란이와 민성이 클레어라는 세 아이가 나온다.란이는 엄마에게 버림 받은 상처를 가지고 있고, 형편도 안좋지만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내기 위해서 노력을 한다.민성이는 탈북자라서, 혼자서 살면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다른 곳에 엄마를 데려와서같이 사는 것이 목표라서 열심히 산다.클레어는 부잣집 딸이지만, 아빠에 대한 아픔을 가진 아이다.이 세 아이들이 고난을 이겨내는 모습을 그린 책이다.초등학생과 중학생 아이들이 읽기에 좋은 소설이다.
제5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이 소설은 집 안에 틀어박혀 텔레비전만 보는 아빠, 갈빗집에서 불판을 닦아 생활비를 마련하는 허리 굽은 할머니와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살아가는 열여섯 소녀 란이의 쉽지 않은 삶을 조망한다. 란이의 눈앞에 놓인 ‘가난’은 극복의 대상도, 문학적 수사도 아닌 다양한 면면을 가진 실체다. 심사위원 차미령은 이 소설 속에 언뜻 사람의 얼굴과 마주한 것만 같은 순간들이 있다. 고 말했다. 작가는 진실하고 차분한 시선으로, 스스로 창조한 소설 속 인물의 궤적을 밟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