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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 and Dave Dig a Hole


샘과 데이브가 열심히 땅을 파는데... 아이고 성격급한 저는 답답해죽겠네 ㅎㅎㅎㅎ 아니 보물이 그득그득한데 왜 못파니. 왜 갑자기 옆을 파니. 결국 보석은 커녕 지구 반대방향으로 쑥 나가버리는 윳기는 이야기다. 아들에게 읽어줬더니 지구 안에는 뜨거워서 저렇게 파고 내려갈 수가 없어요 라고 한다. 으이고 어릴 때부터 과학덕후다보니 창의력이 간곳 없네 ㅠㅠㅠ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가들의 멋진 콜라보레이션

2013년 칼데콧 상, 2014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의 작가, 존 클라센의 신작이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신작은 2013년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 로 칼데콧 아너 상을 함께 수상한 맥 바넷과 기획에서 제작까지, 5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으로, 칼데콧 상 수상 작가들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 독자들과 출판계의 주목을 받아 왔습니다. 작품의 완성도와 작가들에 대한 믿음이 더해져 이 작품은 출간 전, 전 세계 14개 국어로 수출되기도 했습니다.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 는 ‘어마어마하게 멋진 것’을 찾기 위해 땅을 파기 시작한 샘과 데이브의 이야기 입니다. 맥 바넷과 존 클라센은 이 책에 등장하는 두 명의 아이들은 땅 파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현실 속의 아이들처럼요. 땅을 파는 일은 매우 단순한 일이지만, 아이들에게 이처럼 흥미 있는 일도 없지요. 라고 작품의 동기를 밝히며 ‘땅을 파는 아이들’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탄생시켰습니다.

땅파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고자 했던 맥 바넷과 존 클라센은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파트너로, 작업 기간 내내 서로의 작업에 끊임없이 영감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존 클라센은 땅속의 구조를 재미있게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에 대해 바넷과 끊임없이 상의했고, 맥 바넷은 클라센의 그림과 자신의 글이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바넷의 글은 많은 이야기를 함축하고 있는 클라센의 그림과 절묘하게 맞물리며 하나의 완성된 이야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 책을 작업하는 동안 존과 나는 서로에게 아주 큰 역할을 해 주었지요. 정말 특별하고 멋진 협업이었어요. 라는 맥 바넷의 말처럼 하나의 결과물을 얻기 위해 힘을 모았던 맥 바넷과 존 클라센의 모습은 작품 속 샘과 데이브에게 투영되어 개성 넘치는 환상의 콤비로서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From the award-winning team behind Extra Yarn, and illustrated by Jon Klassen, the Kate Greenaway-winning creator of This Is Not My Hat and and I Want My Hat Back, comes a perfectly paced, deadpan tale full of visual humour. Sam and Dave are on a mission. A mission to find something spectacular. So they dig a hole. And they keep digging. And they find ...nothing. Yet the day turns out to be pretty spectacular after all. Attentive readers will be rewarded with a rare treasure in this witty story of looking for the extraordinary - and finding it in a manner they d never exp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