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13)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떤 선물은 피를 요구한다 강렬한 기운이 있다. 얼굴을 굳이 보지 않아도 나에게로 건너와 가슴까지 전해지는 강렬한 인상이 있다. 표정이라고 해둘까. 나는 그런 시인을 좋아한다. 내가 시집을 여는 까닭은 낯익은 글자들의 무리를 따라 읽으며 삶의 유용한 정보를 얻으려는 이유도 아니고, 편안한 마음의 안식을 얻으려는 것도 아니다. 누구 말대로 힐링 따위 하려는 것은 아니다.(현실의 덜그럭거리는 살림살이를 그대로 방치한 채로, 구역질나는 일상의 습관들은 고스란히 유지한 채로 말랑하게 위로하는 책 몇 권, 명사의 강연 몇 개 본다고 해서 치료 가 되는 거라고 생각하는가? 매운 음식 몇 접시 먹고 땀과 눈물이 범벅이 된 채로 힐링 이라고? 그렇다면 그 삶의 주인은 여전히 나태한 것으로 밖에 비쳐지지 않는다.) 나는 시집 속의 낯선 글씨를 좋..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4 이 책은 적절한 구성을 이루고 있어서 지루한 틈이 없이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예상할 수 없는 전개가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하고 단점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별로일 수 있다는 점이죠생각보다 나쁘지 않았고 캐릭터들의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책의 강점을 잘 살리는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편하게 읽기 좋고 다음에도 읽어 볼 의향이 있었던 책 입니다. 무난하게 보고 싶은 책이 있다면 이 책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간단하게 읽고 보고 여유롭게 읽기 좋았던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점이 읽으면서 가장 좋았습니다.일하다가 잠깐 잠들었는데, 정신이 들고 보니 이세계를 헤매고 있었다. 게다가 수박이 넝쿨째 굴러오듯 최강 레벨의 힘과 막대한 재산까지 손에 넣어 버리고 만 서른 줄 프로그래머 사토.악명 높은 무노 남작령으로 들.. 신기원의 꼴 관상학 난 관상학에 관심은 있지만 그런류의 책은 별로 접해 본 적이 없다.접해봐야 한 번 보고 사람을 아는법, 인생의 운 정도만 생각난다.인기도서목록에 있어 이 책을 골랐는데 예전에 읽었던 관상책이나 오행류의 책과겹치는 부분이 많았고 틀린 부분도 조금 있었다.책이 대체로 총론을 다루었지 어디가 어떻게 생긴 사람은 어떤운명이다 식으로 딱 집어서이야기하는건 별로 없다.흐르는 강물처럼 관상학을 풀어주신다.인생이 바뀔 정도는 아니지만 관상에 대한 나름대로의 가치관을 심어준다.잘봤다.허영만의 만화, 꼴 의 배경지식을 한 권의 책으로관상학의 대가 신기원이 관상학을 논하다2000년 출간한 내 관상 내가 본다 의 개정판이다. 허영만의 만화 꼴 을 감수한 관상학 전문가 신기원이 쉽고 재미있게 관상학을 소개한 책이다. 꼴 은 관..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