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13) 썸네일형 리스트형 권력과 테러 미국의 만행은 어디까지 계속될 것인가. 이라크에 관련된 뉴스를 들을 때마다 나의 마음은 무거워진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답답한건 그런 만행을 두고 전 세계의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한 성전이라고 칭호하는 이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실은 우리나라도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유난히도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일지도 모르겠지만, 각국이 안전을 이유로 철수를 이야기하는 시점에서도 우리나라는 여전히 파병 날짜를 고심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각국의 정치가 단순히 한 국가의 의지대로 행해지는 것은 아님은 잘 알고 있다.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는 힘의 논리 속에서 항상 뒤로 밀리는 쪽이 아닌가 싶다. 우리 자신의 의견을 갖기 보다는 타인의 것을 우리의 것으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쪽이랄까. 이러한 우리의 위치는 참으로 아.. 에드거 앨런 포 베스트 단편선 나는다시 생각한 끝에 이것을찾으려면 아주 오랜시일이 소요된다는 것을 알았네 그러고는 수사를 천천히 진행시켰지 장관의 저택을 한칸한칸 조사하기로 햇다네 꼭 일주일이 걸렸어 먼저 방마다 돌아다니면서 서랍이라는 서랍은 물론이고 모든 가구와 선반등을 조사했어 특히 가구에 어떤 비밀이 실마리라 만들어여 있지 않을까 해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자로 일일이 재어 가며 조사해보았네 그 다음엔 의자를 모조리 조사했지 미국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비평가 에드거 앨런 포의 에드거 앨런 포 베스트 단편선 . 19세기 최대의 독창가로 뽑히는 저자의 베스트 단편만을 엄선하여 실었다. , , , 그리고 등을 수록했다. 저자가 만들어낸 걸작의 세계로 초대한다.차 례베레니스어셔 가의 몰락모르그 가의 살인황금 곤충검은 고양이도둑맞은 편지범.. 말썽꾸러기 벌주기 말이 짧을 수록 분쟁도 적어진다 항상 신중한 태도로 말하고 조심해서 말하라 인생을 살다보면 한마디 더 말할 시간은 있어도 취소할 시간은 오지 않는다 아무리 사소한 말도 가장 중요한 말을 하는 것처럼 하라/시인 발타자르 그라시안목소리의 톤이 높아질수록 뜻은 왜곡될지니흥분할수록 낮은 목소리로 말할 지어다내가 하고 싶어하는 말보다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할지어다한번 뱉은 말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고순간적인 감정으로 하게 된 부정적이고심한 말들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 또한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는 말도 생각난다말하는 자는 씨를 뿌리고 침묵하는 자는씨를 거두어 들인다는 명언이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것 같다 물론, 때에따라서 침묵 만이 답이 아닐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혜롭게 판단하여 융통성있게, ..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