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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이웃 꼬마 니콜라 시리즈 중에 을 한 권 읽었는데 무척 재밌고 상뻬아저씨의 그림과 고시아저씨의 글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 다시 니콜라의 다른 이야기가 궁금하여 책을 들었다. 감기로 머리는 멍하고 무언가 재밌는,에너지를 줄 수 있는 것이 필요했는데 니콜라를 펼쳐 든 순간부터 혼자 피식 피식 웃기 시작했더니 딸들이 엄마가 혼자 웃는다며 왜 그러냐고 묻는다. 개구쟁이 니콜라 이야기를 읽으면 안웃을 수가 없어.재밌어 하며 내가 재밌고 읽고 있는 부분을 읽어 주었더니 웃는다.그만큼 개구쟁이 니콜라와 함께 하면 어린시절의 추억여행을 하면서 해피에너지도 충전시킬 수 있다. 니콜라네 집 이웃에 블레뒤르 아저씨 말고 다른 이웃이 생겼다. 그 집에는 니콜라 또래의 여자아이도 있어 관심이 가는데 이사를 하는 날..
열정세대 노란색 표지가 확 눈에 띈다. 이 책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참여연대에서 발행한 괜찮은 책이라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10명의 청소년들에 대한 글이 있다. 어떤 글은 자신이 쓴 글이고 어떤 글은 누군가가 그 청소년에 대해 쓴 글이다. 그런데 그 10명의 청소년 중에 첫 번째인 따이루 가 쓴 글은 처음부터 반말이다. 내 별칭 가지고 참 말도 많더라. 따이루(15세). 언뜻 들으면 베트남어나 중국어 같지? 그런데 사람들 예상과 달리 따리루는 외국어는 한마디도 섞이지 않은 우리말이야. 옆에 앉아있는 친구에게 말하듯 그렇게 글을 쓰고 있었다. 하지만 뭐 그럴수도 있지 생각하며 글을 따라갔다. 아, 그런데 이 따이루는 가출 청소년이었다. 물론, 따이루도 사회에서 보는 가출 청소년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
파란 코끼리를 꿈꾸라 파란 코끼리.... 이매지니어(imagineer) = 상상하다.(imagine)+엔지니어(engineer)의 합성어다. 상상하고 실천하는 사람들. 디즈니 랜드를 만드는 사람들을 일컫는 것 같다.이 책은 이매지니어들이 각자의 문제 해결 방법을 기록하고 있다.아마,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해결방법을 이야기함으로써 새로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에서 이매지니어들이 이야기하는 해결방법을 나는 이해한 것이 절반도 안 된다.아마 내 이해력이 부족하던지 아님, 전혀 다른 내용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겠지.이 책이 월트 디즈니의 많은 사람들이 해결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지만,무슨 프로젝트를 이야기하고 있는지, 무엇을 해결해야하는지 자세히 나와있지도 않고,문제가 있다. 고민하다가 해..